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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2' 사이비 교주 자멸 엔딩 …8회 16% 자쳬 최고 경신 [N시청률]

17일 SBS '모범택시2' 8회 방송

[편집자주]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모범택시2' 이제훈이 악질 사이비 교주를 되려 자신의 맹신도로 만들어 완벽한 자멸을 이끌어냈다.

지난 18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연출 이단) 8회에서는 '무지개 팀'이 신도들의 믿음을 이용해 온갖 비인륜적인 악행을 저지르고 있는 사이비 종교단체 '순백교'를 붕괴시키는 모습이 펼쳐졌다.

'모범택시2'는 이날 16.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주간 미니시리즈 평균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무속인으로 위장한 도기(이제훈 분)는 사이비 교주 옥주만(안상우 분)이 자신을 맹신하게 만들었다. 이어 무지개 팀은 플랜B를 가동했다. 도기를 맹신하게 된 옥주만은 살려 달라며 무릎을 꿇고 빌었다. 옥주만은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지만 도기를 향한 믿음을 꺾지 않았고, 옥주만의 공백을 틈타 순백교를 장악하려는 교단의 2인자(서지수 분)의 예배 현장에 들이닥쳐 현장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그 순간 신도로 위장 잠입해 있던 박주임은 스크린에 옥주만 일당의 그간 행적들을 담은 영상을 틀어 사이비의 찌질한 민낯을 폭로했다. 산산조각난 순백의 신화에 성난 신도들은 옥주만에게 달려들어 매질을 퍼부었다.

그런가 하면 9화 예고편에서 배우 남궁민이 무지개 운수를 깜짝 방문해 시선을 끌었다. 특히 남궁민은 그의 흥행작 '천원짜리 변호사' 속 맡았던 역할인 천지훈의 비주얼로 나타나 김도기와 조우해, 두 세계관 최강자들의 만남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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