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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 1호골' 주인공은 손흥민…한국 A매치 통산득점 3위 등극

콜롬비아와의 평가전 전반 10분 선제골
통산 110경기에서 36골…박이천과 동률

[편집자주]

손흥민이 24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콜롬비아의 경기 전반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3.3.24/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손흥민이 24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콜롬비아의 경기 전반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3.3.24/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한국 축구의 간판이자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체제의 대표팀에서 1호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4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10분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다.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으로 콜롬비아를 괴롭힌 한국은 전반 10분 콜롬비아 지역 내에서 발생한 상대의 패스 미스로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콜롬비아 진영 페널티에어리어 근처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바르가스 골키퍼가 자리를 비워 텅 빈 골문을 향해 정확한 왼발 슈팅을 시도, 골망을 흔들었다.

이전까지 A매치 109경기서 35골을 기록 중이던 손흥민은 이 득점으로 통산 36골을 달성, 박이천과 함께 역대 A매치 득점 공동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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