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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비치 진도, 지역 특산물 백향과로 만든 음료 출시

에이드·차로 구성…"현지 식자재 활용 메뉴 개발 지속"

[편집자주]

백향과(패션푸르트) 음료(쏠비치 진도 제공)

쏠비치 진도는 '여신의 과일'로 알려진 지역특산물 백향과(패션프루트)로 만든 음료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100가지 향을 지녔다는 열대과일 백향과는 석류보다 비타민C가 3배 이상 많아 피로 해소와 노화 방지 등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또 여성들의 건강 관리에 필수적인 에스트로겐과 칼륨 성분이 풍부해 '여신의 과일'로도 불린다. 영문명은 꽃의 생김새가 예수의 십자가 수난(the Passion)을 떠올린다고 해 '패션프루트'가 됐다.

쏠비치 진도에서는 백향과가 들어간 에이드와 티(차)를 판매한다.

우리나라에서 백향과는 강원도와 충청도, 전라도 등에서 생산되는데, 그 중에서도 진도산(産)은 시중에서 흔하게 쓰이는 수입산 백향과보다 과즙이 많고 당도가 높다.

음료는 쏠비치 진도 웰컴센터 1층 베이커리&카페에서 판매한다.

아울러 음료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쏠비치 진도 시그니처 보틀 할인해 준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호남권을 대표하는 리조트로서 쏠비치 진도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일환으로 현지 식자재를 활용한 다채롭고 특색 있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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