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직원들이 페어리 타운에서 선보이는 특선메뉴를 들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는 봄을 맞아 360여 종의 먹거리와 400여 종의 굿즈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메뉴로는 먼저 100여종 약 120만 송이 봄꽃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가든테라스 레스토랑에서 딸기꽃 피자를 출시했다. 피자는 제철 딸기와 식용 꽃잎을 올려 딸기가 꽃처럼 피어난 것이 특징이다.

맛은 물론 봄꽃과 함께 사진 찍기 좋은 신메뉴로 나비정원 카레라이스, 페어리 에이드 3종도 선보인다.

또 올해 에버랜드 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평양식 온반과 맛eat구마꼬치, 트러플파케리파스타 등 출품작 23종도 메뉴로 나온다.

에버랜드는 관람객들에게 맛의 차별화 된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봄을 앞두고 모든 조리사들이 참가한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에버랜드 가든테라스 레스토랑 딸기꽃 피자(에버랜드 제공)

 
이밖에 썬더폴스 보트피자, 터키 레그 등도 올 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메뉴 소개는 에버랜드 홈페이지에 게시한 '에슐랭 맛집 가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에버랜드는 헤어밴드, 인형, 완구, 기념품 등 봄 신상품 150여 종을 포함해 400여 종의 굿즈들을 선보인다.
 
먼저 LED 날개를 비롯해 망토, 원피스, 헤어밴드까지 요정 테마 굿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 요정 소품은 기념 사진을 찍을 때 활용하기 좋다.
 
에버랜드 방문 필수템인 헤어밴드는 튤립, 애벌레, 플라워 등 봄 테마 상품을 더욱 확대하고 판다, 나무늘보, 쿼카 등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동물 인형군은 역할놀이가 가능한 핸드퍼펫까지 종류와 크기 등을 더욱 다양화 했다.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를 블록으로 조립할 수 있는 브릭 제품도 출시한다.

봄 신상품 및 다양한 굿즈는 온라인에서도 만나 볼 수 있는데, 에버랜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속 후 '굿즈#'을 클릭하거나 네이버 에버랜드 온라인스토어를 방문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에버랜드는 페어리 타운 개장을 기념해 다음 달 1일부터 5월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CJ문화재단과 함께 '스프링 업(Spring Up)! 가든 콘서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