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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의 문단속', 21일 연속 1위…'웅남이', 20만 돌파 눈앞 [N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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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의 문단속 포스터
스즈메의 문단속 포스터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2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 28일 1357개 스크린에서 5만231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07만4515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 8일 개봉 이후 13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개봉 20일 만에 300만 관객도 돌파했다. 이는 올해 첫 300만 돌파 영화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44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동원한 것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빠른 수치다. 이후 21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면서 '스즈메의 문단속'이 흥행을 지속할 수 있을지 더욱 주목된다.

2위는 '웅남이'로 이날 721개 스크린에서 1만3447명의 관객과 만나 누적관객수 19만8364명을 나타내며 2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3위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로 이날 550개 스크린에서 6931명을 불러모아 누적관객수는 429만449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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