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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세계차엑스포 위해 진해군항제·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벤치마킹"

보성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타 시군 우수 축제 벤치마킹

[편집자주]

보성군이 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진해 군항제'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벤치마킹했다(보성군 제공)2023.4.3/ 
보성군이 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진해 군항제'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벤치마킹했다(보성군 제공)2023.4.3/ 

전남 보성군은 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진해 군항제'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보성세계차엑스포를 철저히 준비하기 위해 타 시군의 우수 축제를 직접 경험하고, 엑스포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진해 군항제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행사장을 둘러보고 개막식, 블랙이글스 에어쇼, 부대 프로그램 등의 진행 상황과 관객 동선 안내 등 행사운영에 초점을 맞춰 관람을 진행했다.  

진해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관람하며 소음 대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보성세계차엑스포에서는 개막식인 4월29일 오후 3시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가 예정돼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느끼고 돌아가 각자의 자리에서 보성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맡은 바 역할과 노력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성세계차엑스포는 '천년의 보성 차,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4월29일부터 5월7일까지 보성군 일원에서 통합축제로 열린다. 

보성세계차엑스포는 보성다향대축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불꽃축제,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요트, 씨름, 마라톤), 일림산 철쭉제, 벌교 갯벌 레저뻘배대회, 보성군민의 날 등 다양한 축제와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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