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모터스포츠‧튜닝카 한자리…대천해수욕장서 ‘AMC 모터페스티벌’

국내외 80명 참여 ‘엔듀로 대회’ 등

[편집자주]

지난해 열린 2022 제1회 AMC 모터 페스티벌에 전시된 모터스포츠 차량.(보령시 제공)
지난해 열린 2022 제1회 AMC 모터 페스티벌에 전시된 모터스포츠 차량.(보령시 제공)

‘2023 보령 AMC 모터페스티벌’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보령머드테마파크 일원에서 펼쳐진다.

22일 보령시에 따르면 아주자동차대학, 보령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3 보령 AMC 모터페스티벌’에서는 튜닝카, 오프로드, 캠핑카, 스포츠카, 슈퍼카 등 이색적인 자동차와 오토바이 600여 대의 전시된다.

모터스포츠 행사도 펼쳐진다. 짐카나 경기와 드리프트 경기가 상위 2개 클래스의 선수들을 초청해 동승 체험, 쇼런 등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짐카나는 평탄한 광장에 표주 등을 사용해 대단히 복잡한 코스를 설정해 시간을 다투는 경기다.

국내외 80여명의 바이크 선수가 참여하는 엔듀로 대회도 열린다. 엔듀로는 바이크 대회 종목으로 구조물 통과, 산악험로를 주행하는 경기다.

축제 개막식은 27일 오후 5시 30분에 열리며, 축하공연으로 문희경, 나건필, 캔(배기성)이 출연한다.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는 EDM, 힙합공연이 열리며 DJ바비&스클비, 안소미, DJ쿨(김성수)이 출연한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 AMC 모터페스티벌은 매년 규모가 풍성해지면서 전국의 모터스포츠 동호인들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