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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추가 지정

10곳서 2곳 늘어 전국 총 12곳…복지부 "단계적 확충"

[편집자주]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외과 병실을 방문해 환아와 손가락을 걸고 대화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기사 내용과 무관한 자료 사진) 2023.2.2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외과 병실을 방문해 환아와 손가락을 걸고 대화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기사 내용과 무관한 자료 사진) 2023.2.2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인천에 있는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인하대병원)과 경기 성남에 있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중증 소아 환자 전담의료기관인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추가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추가 지정으로 전국에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가 총 12곳으로 늘어났다고 26일 밝혔다.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는 지역 내 1·2차 병·의원에서 치료가 어려운 중증 소아 환자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의료기관으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6년부터 운영 중이다.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되면 중증 소아환자에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준 이상의 인력과 시설·장비를 유지하도록 건강보험 수가와 필수의료 장비비 등 예산을 지원받는다.

복지부는 올 2월 발표한 소아의료체계 개선 대책에서 기존 10곳인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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