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
부산 기장군 한 리조트 공사장에서 불이 나 연기를 흡입한 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에 따르면 1일 오전 8시50분께 부산 기장군 기장읍 한 리조트 공사장 1층에서 인테리어 작업을 하던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1층 내부가 일부 소실됐고 건물 안에 있던 공사 관계자와 노동자 60명이 1층으로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A씨(75·여) 등 7명이 연기 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화재 발생 1시간40여분만에 진화됐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