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 시 모히건 인스파이어 COO(왼쪽)와 양성우 티맵모빌리티 CBO가 1일 티맵모빌리티 본사에서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모히건 인스파이어 제공)

올해 4분기 개장 예정인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교통 편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티맵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티맵모빌리티는 인스파이어에 △주차 △전기차 충전 △발렛 서비스 △셔틀 서비스 등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스파이어 방문객들은 TMAP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주차요금 정보를 확인하고, 사전정산과 자동결제 등을 통해 출차 시 대기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발렛 서비스 이용은 물론 실시간 전기차 충전소 상태 확인과 전기차 충전, QR결제도 할 수 있다.
  
이밖에 방문객과 임직원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인천공항, 김포공항, 서울, 수도권 등 주요 이동거점과 인스파이어를 연결하는 고객용 셔틀버스와 임직원용 통근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첸 시 모히건 인스파이어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인스파이어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매순간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티맵과 업무 제휴를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편의시설과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스파이어는 인천국제공항의 IBC 개발구역에 자리하고 있으며 올해 4분기 개장을 목표로 1단계 개발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