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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11개 해수욕장·18개 해변 7월1일부터 순차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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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2일 오후 인천 을왕리해수욕장모습.(뉴스1DB)
지난해  7월2일 오후 인천 을왕리해수욕장모습.(뉴스1DB)

인천지역 해수욕장이 7월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인천시는 이날부터 해수욕장 11개소, 해변 18개소 등 총 29개소가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날짜별로는 중구 왕산·을왕리·하나개 해수욕장과 강화군 동막·민머루 해변은 7월1일부터, 옹진군 서포리·장경리·십리포 해수욕장은 7월7일부터 각각 개장한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인천지역 해수욕장은 수도권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코로나 방역 상황이 완화된 지난해 92만여명이 찾은데 이어,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 및 강화군, 옹진군, 중구는 개장 전 이용객 안전을 위해 백사장, 편의시설, 안전시설, 환경시설, 지원시설 등 해수욕장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개장 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 및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공무원 및 수상안전 관리요원을 투입하고 해경, 소방서, 경찰과 협력해 이용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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