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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이상순 부부와 노홍철이 반한 스위스 '바젤'은 어떤 도시?

스위스정부관광청 초청 받아 아트 바젤 사전 행사 참석
세 사람 함께 바젤 시티 투어도 즐겨

[편집자주]

아트 바젤에 참석한 이효리·이상순 부부(스위스관광청 제공)
아트 바젤에 참석한 이효리·이상순 부부(스위스관광청 제공)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스위스 융프라우를 방문한 사진이 연일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세계적인 미술 박람회 '아트 바젤'에 참석해 전시를 즐기는 모습이 새로 공개됐다.
 
15일 스위스정부관광청은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아트 바젤' 사전 공식 행사에 참석한 모습과 함께 이들 부부가 즐긴 바젤 여행 코스를 공개했다.
 
관광청이 공개한 사진엔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아트 바젤' 사전 공식 행사장을 감상하는 모습과 2018년 스위스 홍보대사로 활약한 노홍철과 함께 바젤을 산책하는 모습이 담겼다.
 
'아트 바젤'은 세계 최고의 갤러리들과 예술가들의 만남의 장으로 바젤 메세 광장에 자리한 메세 바젤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건축가, 헤르조그 앤 드뫼롱이 디자인한 홀이 세계에서 제일 '핫'한 작품으로 꽉 들어차게 된다. 올해 행사엔 세계 정상급 갤러리 284개 이상이 모여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대중에게는 16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방한다. 
  
전시를 감상하는 이효리와 노홍철(스위스관광청 제공)
바이엘러재단을 찾은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노홍철(스위스관광청 제공)
바이엘러재단을 찾은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노홍철(스위스관광청 제공)
바젤 구시가지를 투어 중인 이효리·이상순 부부(스위스관광청 제공)
시티 아트 바젤 파티가 열리는 비트라(스위스관광청 제공)

바젤은 '스위스의 문화 중심지', '대학 도시' 등의 수식어가 붙는 도시다.

실제 스위스 내에서 가장 높은 박물관 밀도를 가진 문화 애호가들을 위한 도시로 다양한 문화뿐만 아니라 휴식처를 제공하는 라인 강이 흐르고 아름다운 구시가와 현대적인 건축물이 공존한다.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노홍철과 다운 시티 투어를 즐기며 구시가지의 화려한 벽화와 낭만적인 골목을 둘러봤다.  
  
또 세 사람은 클로드 모네의 '수련' 작품을 소장한 바젤 바이엘러 재단 미술관에도 들려 '장 미셸 바스키아' 특별전을 함께 관람했다.
  
렌조 피아노가 설계한 바이엘러 재단은 고흐, 세잔, 자코메티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들의 작품들을 전시 중이다.
  
세 사람은 프랑크 게리, 자하 하디드, 안도 타다오, 헤르조그 앤 드뫼롱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현대 건축가들의 건물이 한자리에 모여있는 비트라 캠퍼스에서 열린 '시티 아트 바젤 파티'에도 참석하며 전 세계 예술가들과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김지인 스위스정부관광청 한국지사장은 "스위스의 문화 예술 도시 바젤에 예술적 스웨그가 넘치는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를 초대해 기쁘다"며 "특히 '아트 바젤'은 국내 미술 시장의 규모가 성장함에 따라 많은 한국인 분들도 관심을 가지게 된 전 세계적인 아트 페어로 이번 기회에 더 많은 분들이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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