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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부 '바비 드림하우스', 무료 숙박 기회 또 왔다

에어비앤비, 켄의 방 1박 2일 투숙 이벤트 진행
영화 '바비' 개봉 기념해 켄이 호스트로 나서

[편집자주]

바비의 핑크빛 말리부 드림하우스(에어비앤비 제공)
바비의 핑크빛 말리부 드림하우스(에어비앤비 제공)
 
올여름 바비의 드림하우스에서 숙박할 수 있는 기회가 다시 돌아왔다. 

에어비앤비는 실사 영화 '바비'(Barbie)의 개봉을 앞두고 지난 2019년에 큰 화제를 모은 미국 말리부 해변에 자리한 바비의 '드림하우스' 무료 숙박 이벤트를 다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엔 바비가 아닌 켄의 방을 투숙하며 켄이 직접 호스팅해 특별함을 더한다. 

지금까지는 바비 옆을 병풍처럼 지키는 일차원적 캐릭터에 불과했던 켄이 말리부 드림하우스를 롤러 블레이드를 비롯한 자신만의 취향으로 새롭게 단장해 선보인다.

지난번 숙박 이벤트에선 바비가 인테리어에 참여한 바 있다.
 
말리부 해변을 바라보는 바비의 드림하우스(에어비앤비 제공)
말리부 해변을 바라보는 바비의 드림하우스(에어비앤비 제공)

투숙객은 바비 못지않게 화려한 의상으로 가득한 켄의 옷장을 둘러보며 최고의 해변 룩 완성해 볼 수 있다.

또 투숙객 혜택으로 △야외 디스코장에서 라인 댄스 강좌 △노을 아래 켄의 기타 공연 △인피니티 풀에서 일광욕 △임팔라 롤러 블레이드와 서핑 보드 제공 등을 제공한다. 

이벤트 응모는 오는 18일 오전 2시(한국 시간)부터 에어비앤비 웹사이트에서 받으며 투숙 기간은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이다. 1박당 숙소에 머무를 수 있는 투숙객은 최대 2명이다.
 
한편 영화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는 마고 로비, 라이언 고슬링, 아메리카 페레라, 케이트 맥키넌, 이사 레이, 레아 펄먼, 윌 페럴 등 쟁쟁한 출연진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올여름 기대작이다.

이번 이벤트는 영화의 개봉을 축하하는 의미로 켄이 직접 바비의 드림하우스 호스팅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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