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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매력 알릴 'K-컬처 팝업', 부산·뉴욕·서울 릴레이 개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열기 확산 목적

[편집자주]

K-컬처 팝업 공간 홍보물(문체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외 곳곳에서 'K-컬처 팝업' 공간을 릴레이로 운영해 '한국방문의 해' 열기와 K-관광 매력을 확산한다고 28일 밝혔다.

그 첫 번째 팝업 공간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는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 송정정거장'에서 열린다.
 
최근 우리나라에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회복률(2019년 대비)은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그 증가 폭이 크게 늘어 58%를 돌파했다.

첫 번째 장소인 부산에서는 한국 고유의 색으로 염색한 천을 활용한 K-컬처 팝업 공간을 설치하고 외국인 방문객들이 한국방문 초대장을 지인들에게 직접 쓸 수 있게 한다.

팝업 운영이 끝나면 한국방문 초대장은 국제 우편으로 발송한다.

아울러 K-컬처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한글 이름으로 도장을 만들어 찍어보거나 종이 갓을 직접 제작해 써볼 수 있다. 해운대의 첫 'K-컬처 팝업'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운영한다.
 
또 '2030 엑스포'를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부산시와 협력해 해운대 해수욕장에 있는 '엑스더스카이 전망대' 입장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야간관광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용두산 공원'에도 릴레이 K-컬처 팝업 공간을 설치한다.   

'K-컬처 팝업'은 부산에 이어 뉴욕 록펠러센터(7월 중순)와 더현대 서울(8월) 등에서 계속된다.
 
한편, 일본 현지에 '한국방문의 해' 열기와 K-관광의 매력을 확산하기 위해 첫 번째 'K-컬처 팝업' 개막과 연계한 팸투어를 진행한다. 아사히, 요미우리, 마이니치 등 유력 일간지를 포함해 총 31개사 언론인과 누리소통망(SNS) 인플루언서 등 50여 명이 오는 29일부터 부산과 경주 일대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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