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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이버트럭 출시+목표가 상향, 주가 3.20%↑(상보)

[편집자주]

테슬라가 2년여의 연기 끝에 결국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선보였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맨해튼 전시장에 선을 보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테슬라가 2년여의 연기 끝에 결국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선보였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맨해튼 전시장에 선을 보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테슬라가 사이버트럭을 공식 출시하는 것은 물론 투자은행의 목표가 상향으로 주가가 3% 이상 급등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3.20% 급등한 290.38 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지난 15일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을 공식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테슬라가 2019년 사이버트럭 프로토타입을 공개한지 4년 만에 사이버트럭을 공식 출시한 것. 

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15일 사이버트럭 첫 차가 텍사스 오스틴 인근에 있는 기가팩토리에서 만들어졌다면서 안전모를 쓴 공장 직원들이 해당 차량을 둘러싸고 있는 모습을 트위터에 올렸다. 2023.07.15 © News1 최종일 기자
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15일 사이버트럭 첫 차가 텍사스 오스틴 인근에 있는 기가팩토리에서 만들어졌다면서 안전모를 쓴 공장 직원들이 해당 차량을 둘러싸고 있는 모습을 트위터에 올렸다. 2023.07.15 © News1 최종일 기자

사이버트럭은 공상 과학 소설에나 나올 법한 독특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최근 미국의 전기차 판매는 둔화하고 있다. 업체별로 재고 쌓이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테슬라가 사이버트럭을 출시, 매출이 상승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투자은행의 목표가 상향도 주가 상승에 일조했다. 미국의 유명 투자은행 웰스파고는 이날 테슬라의 목표가를 170 달러에서 265 달러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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