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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러시아 대전차지뢰 파내서 드론 폭탄으로…우크라이나 '역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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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로보티네 탈환을 기점으로 다양한 드론 공격을 펼치는 가운데, 러시아의 대전차 폭파용 지뢰인 TM-62를 개조해 폭탄으로 활용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군이 최근 공격용 드론을 이용해 러시아군 참호에 TM-62를 떨어뜨렸다고 전했다.
실제로 텔레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영상 속에는 우크라이나군의 드론이 TM-62 지뢰를 탑재한 뒤 투하하는 모습이 담겼다.

약 7.5kg의 폭발물이 내장된 TM-62(무게 9.5kg)는 러시아군 방어선인 '용의 이빨'과 함께 우크라이나 대반격에 가장 큰 장애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은 이날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가 미국 군사 지원 패키지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아직 조 바이든 행정부의 최종 승인이 남았으나, 일각에서는 결국 수개월 안에 인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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