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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시리아 다마스쿠스·알레포 공항 공격 -시리아 국영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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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시리아 북동부 하사카주(州) 알마일카 외곽 지역에 사는 한 어린이가 벽 뒤로 숨어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2023.10.09/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8일(현지시간) 시리아 북동부 하사카주(州) 알마일카 외곽 지역에 사는 한 어린이가 벽 뒤로 숨어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2023.10.09/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이스라엘군이 시리아의 주요 공항 두 곳을 공격했다고 시리아 현지 언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AFP 통신은 시리아 국영 TV를 인용해 "이스라엘의 공격은 다마스쿠스와 알레포 공항을 겨냥한 것"이라고 전했다.

현지 언론 채널 샴 FM은 공습에 대응해 시리아 방공망이 가동됐다고 보도했다.

시리아는 이란, 이라크, 레바논과 더불어 이슬람 '시아파 벨트' 국가 중 하나다.

지난 10일 이스라엘군(IDF)는 시리아가 자국을 향해 포격을 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IDF는 이에 같은 포격으로 맞대응했다. 해당 교전은 이스라엘과 시리아 국경 지대에 위치한 골란고원에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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