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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 고발당하자, 홍혜걸 "시기 모함은 압도적 탁월함으로 이겨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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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겸 방송인 홍혜걸 박사와 여에스더 박사 부부. © 뉴스1 DB
의사 겸 방송인 홍혜걸 박사와 여에스더 박사 부부. © 뉴스1 DB

부부 의사이자 방송인으로 유명한 홍혜걸 박사는 부인 여에스더 박사가 '쇼닥터'라며 고발당한 날 "모든 시기와 질투, 험담과 모함은 압도적 격차의 탁월함으로 이겨내야 한다"며 부인을 응원하는 듯한 글을 써 눈길을 끌었다.

우리나라 1호 의학전문기자 출신으로 구독자 153만명의 유튜브 채널 '의학채널 비온뒤'를 운영중인 홍 박사는 4일 자신의 SNS에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를 배경으로 넓은 초원에서 풀을 뜯고 있는 위풍당당한 코끼리 모습을 "호연지기를 내뿜는 사진"이라고 소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마치 여에스더 박사에게 '코끼리와 킬리만자로 산처럼 당당하게 음해를 맞서 나가자'라며 격려 메시지를 보내는 듯했다.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는 의사 겸 방송인이자 건강기능식품 회사 에스더포뮬러 대표인 여에스더씨에 대해 고발이 들어왔다고 확인했다.

전직 식품의약품안전처 A과장은 "여에스더씨가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400여 개 상품 중 절반 이상이 식품표시광고법 8조 1~5항을 위반했고 제품을 홍보하면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바탕으로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다는 식으로 광고하고 있다"면서 이는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에스더씨는 의사 신분을 이용해 소비자를 속이고 있는 건 큰 문제라고 여겨 공익을 위해 고발했다"고 밝혔다.

여에스더몰측은 "진행 중인 광고는 모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심의를 통과했기에 허위·과장 광고로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가정의학 전문의이자 예방의학 박사인 여에스더씨가 2009년 설립한 ㈜에스더포뮬러는 지난해 2016억3961만원의 매출을 올려 2019년 대비 439%나 증가하는 등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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