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밤사이 주차중이던 미니버스(사진 아래)와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 차량에 불이 나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경북소방본부 제공) 2024.1.19/뉴스1 |
19일 오전 1시58분쯤 경북 성주군 용암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69㎞ 지점에서 택배물품을 싣고 가던 트레일러 차량에서 브레이크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트레일러 일부와 택배물품 6톤 중 3톤이 불에 탔다.
또 택배물품 하차 작업으로 수시간 동안 일대 교통이 정체를 빚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전날 오후 9시43분에는 경산시 점촌동 시외버스주차장에 주차된 미니버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옆에 세워져 있던 다른 미니버스로 번져 총 1대가 전소되고 1대가 반소됐다. 두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
경찰과 소방방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