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40분쯤 충북 괴산군 사리면 모래재 왕복 4차로에서 송인헌 괴산군수가 탄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괴산소방서 제공)/뉴스1 |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탄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괴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쯤 괴산군 사리면 모래재 왕복 4차로에서 제네시스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 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뒷자리에 타고 있던 송인헌 괴산군수가 다쳐 충북대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차에 함께 타고 있던 괴산군청 농업정책과장과 비서실장, 운전기사 등도 다쳐 충북대병원 등으로 개별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송 군수는 이날 오전 8시30분 군청에서 있었던 확대간부회의를 마치고 오전 10시 사리면사무소에서 열리는 '군민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위해 이동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