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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체험 가득'…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 10월4일 개막

[편집자주]

전북 완주군은 올해 '제12회 축제'를 10월4일부터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축제 모습 2023.10.8/뉴스1 DB
전북 완주군은 올해 '제12회 축제'를 10월4일부터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축제 모습 2023.10.8/뉴스1 DB

올해 '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추진 계획이 나왔다.

전북 완주군은 오는 10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제12회를 맞는 '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완주의 대표 축제다. 군은 올해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를 고려한 이색체험과 먹거리 중심의 신규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임필환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에도 대표 축제의 이미지에 걸맞은 콘텐츠 구성으로 방문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축제전문가, 주민 공동체와 협력해 의견을 수렴하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제11회 축제에는 총 12만7751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는 핵심 정체성인 와일드와 로컬푸드를 상징하는 체험·먹거리 효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의 특색 있는 요리와 농산물,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맨손이나 전통어구로 물고기를 잡아 화덕에 직접 구워 먹는 시간도 마련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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