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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미나리 맛보러 오세요" 의령 밭미나리 축제 내달 15~17일

축제장서 밭미나리 시중가 30%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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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밭미나리.(의령군 제공)
의령 밭미나리.(의령군 제공)

경남 의령군이 3월15일부터 17일까지 가례면 밭미나리 집하장에서 '제3회 의령 가례 밭미나리 축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밭미나리는 그간 논에서 재배되던 미나리를 지난 1994년 의령에서 기생충 감염우려가 없는 밭에서 처음 재배하기 시작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의령 밭미나리는 자굴산과 한우산 자락의 청정지역에서 맑고 깨끗한 천연 암반수를 이용해 재배된다.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아 청정 무공해 방식으로 생산되고 있다.

밭미나리는 부드럽고 향이 뛰어나 생채 겉절이와 쌈으로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다.

군은 축제에서 시중가격보다 30% 저렴한 가격에 밭미나리를 판매할 계획이다. 또 밭미나리 삼겹살, 생채비빔밥, 미나리전 등 밭미나리를 활용한 먹거리 장터와 밭미나리 수확 체험 행사도 준비했다.    

정영규 자굴산 청정 밭미나리 작목회장은 "의령 가례 밭미나리는 좋은 토양에서 깨끗한 물로 정성을 다해 재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령가례밭미나리축제가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가례면 밭미나리 집하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행사 포스터.(의령군 제공)
의령가례밭미나리축제가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가례면 밭미나리 집하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행사 포스터.(의령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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