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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마음도 정비한 손흥민, 2개월 만에 득점포 도전

3월3일 오전 0시 크리스털 팰리스 상대
아시안컵 이후 2경기 연속 무득점…올 시즌 12골 6도움

[편집자주]

토트넘의 손흥민.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토트넘의 손흥민.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2주 동안 경기 없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몸과 마음을 정비한 손흥민(토트넘)이 2개월 만에 득점포에 도전한다. 상대는 그동안 손흥민이 강했던 크리스털 팰리스다. 

토트넘은 3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와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를 치른다.

지난달 18일 울버햄튼과의 EPL 25라운드 이후 2주 만에 펼쳐지는 경기다. 토트넘은 지난달 24일 첼시와 EPL 26라운드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첼시가 리그컵 결승에 진출, 토트넘은 휴식을 취했다.

2주의 동안 손흥민도 몸과 마음을 정비해 에너지를 채웠다.

손흥민은 지난달 카타르에서 개막한 아시안컵에 한국 대표로 출전, 클린스만호 구성원 중 유일하게 준결승전까지 6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집중도가 높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전, 호주와의 8강전에서는 연장전까지 120분을 뛰어 체력 소모가 컸다.

토트넘으로 돌아온 뒤에도 손흥민은 쉬지 못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선발과 교체로 2경기를 모두 출전하며 팀 전력에 힘을 보탰다.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강행군을 이어간 손흥민은 2주 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체력을 충전했다. 복잡했던 마음도 최근엔 정리했다.

아시안컵 직후 손흥민과 후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대회 기간 충돌한 사건으로 한참 시끄러웠다. 갈등이 고조되던 상황에서 이강인이 최근 영국 런던으로 넘어가 손흥민에게 사과하면서 어느 정도 일단락됐다. 손흥민 입장에서도 이제는 소속팀 경기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상대할 크리스털 팰리스는 손흥민이 유독 강했던 상대다. 손흥민은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통산 15경기에서 8골 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맞대결에서도 EPL 8호 골을 넣는 등 최근 4번의 맞대결에서 3골을 넣었다.

시즌 초반 득점 부문 선두에 올랐던 손흥민은 현재 12골 6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부문 7위에 올라있다. 득점 선두인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17골)와는 5골 차이지만 몰아치기에 능해 충분히 추격이 가능한 범위다. 다시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유독 강한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득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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