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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일본 등 납북 피해국과 협력…"국제 공조 강화"

통일부,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해결 추진계획' 발표
3대 분야 8개 과제 선정…피해자 지원 강화, 유엔과 공조 등

[편집자주]

통일부가 제작한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상징인 물망초 3송이.(통일부 제공)
통일부가 제작한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상징인 물망초 3송이.(통일부 제공)

정부가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 해결을 위한 일본 등 납북 피해 당사국들과 협력을 추진한다.

통일부는 14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범정부 차원의 2024년도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 해결을 위한 부처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3대 분야 8개 과제를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국민들과 함께하는 공감대 형성 및 납북피해자 지원 확대'를 목표로 △범정부 납북자대책회의 운영 내실화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상징 확산 협력 △시민사회와의 협조 확대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지원 강화 등 과제를 추진한다.

국제협조 분야에선 '국제사회와의 공조 및 다양한 협력활동 강화'를 목표로 △납북자 문제 피해 당사국들과의 협력 추진 △유엔 등 국제사회와의 공조 강화 △피해자 가족 등 민간의 관련 국제협력 활동 지원 등을 과제로 정했다.

대북 분야에선 '올바른 방향으로의 북한의 태도 변화'를 목표로 △주요 계기 시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생사확인 및 송환 촉구 등 대북메시지 지속 발신 △남북대화 재개를 대비한 치밀한 대북 협상 방안을 마련한다.

통일부는 이 계획에 근거해 각 부처의 이행실적을 반기별로 점검하고, 연말에는 범정부 '납북자대책위원회' 개최 등을 통해 부처별 이행 성과를 종합 평가하고 이를 공개할 계획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김국기·최춘길 선교사 억류가 10년째 되는 올해 자국민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윤석열 정부의 기조하에 국민들과 함께 그리고 국제사회와 협력해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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