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시차 적응' 덜 됐나…오타니, 아내 응원에도 3타수 무안타 침묵

작년 WBC서 상대했던 곽빈·이의리 상대 범타
스페셜 매치 두 경기서 5타수 무안타 2삼진

[편집자주]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팀 코리아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미국 프로야구(MLB) 서울시리즈 연습 경기, 3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좌익수 뜬공을 때려내고 있다. 2024.3.1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팀 코리아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미국 프로야구(MLB) 서울시리즈 연습 경기, 3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좌익수 뜬공을 때려내고 있다. 2024.3.1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치른 서울시리즈 '스페셜 매치'에서 이틀째 침묵했다.

오타니는 1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한국 야구 대표팀과의 스페셜 매치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17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2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던 오타니는 스페셜 매치 2경기에서 도합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특히 이날 오타니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28)가 관중석에 자리해 남편이 뛰는 경기를 지켜봤지만, 오타니는 그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오타니는 1회말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았다. 상대 투수는 한국 대표팀의 곽빈으로, 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만나 2루타를 때린 기억이 있다.

1루 주자 무키 베츠의 도루로 무사 2루가 된 상황, 그러나 오타니는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고 1볼2스트라이크에서 빗맞은 타구로 3루수 파울 플라이 아웃됐다.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팀 코리아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미국 프로야구(MLB) 서울시리즈 연습 경기.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가 관전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3.1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팀 코리아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미국 프로야구(MLB) 서울시리즈 연습 경기.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가 관전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3.1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오타니는 3회말에도 베츠의 볼넷으로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이번 투수는 좌완 이의리로, 역시 WBC에서 만나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한 바 있다.

오타니는 1볼에서 방망이를 휘둘렀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오타니가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카메라는 아내를 비췄지만, 원하는 결과는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전날 2타석 만에 교체됐던 오타니는 이날 세 번째 타석도 맞이했다. 4회말 2사 1루 상황, 이번 투수는 좌완 오원석으로 오타니가 처음 맞닥뜨린 상대였다.

그러나 결과는 내야 땅볼. 오타니는 초구를 공략했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오타니는 7회말 4번째 타석이 돌아올 때 대타 헌터 페두치아로 교체됐고, 경기를 마쳤다.

현재 다저스가 5-2로 앞서고 있다.
연관 키워드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