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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대표단 '中서열 5위' 차이치 만나…"전략·전술적 협동 강화"

차이치 "북중 외교 75돌…친선관계 가일층 발전 적극 추동"
21일 '공식서열 4위' 왕후닝 이어 22일 차이치와 면담

[편집자주]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김성남 당 중앙위원회 국제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당 대표단이 지난 22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채기(차이치)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상무위원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김성남 당 중앙위원회 국제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당 대표단이 지난 22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채기(차이치)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상무위원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북한 노동당 대표단이 중국 고위급 인사들을 연달아 만나며 양국 간 협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노동당 대표단 단장인 김성남 국제부장이 지난 22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채기(차이치) 중국 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 겸 중앙정치국 상무위원과 담화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채 서기는 중국 내 공식 서열 5위다. 북한 대표단은 지난 21일엔 공식 서열 4위인 왕후닝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주석을 만났다.

김 부장은 차 서기에게 "두 당 수령의 직접적인 영도 밑에 오늘 조중(북중) 관계와 두 나라 사회주의 건설이 새로운 발전 단계에 들어선 데 맞게 당 건설과 국가관리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좋은 경험들을 교환하며 전략·전술적 협동을 강화하자"라고 강조했다.

채 서기는 "중조 친선의 해에 중국을 방문한 노동당 대표단을 열렬히 환영한다"라며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두 당 사이의 친선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피로써 맺어진 중조 친선은 습근평(시진핑) 총서기 동지와 김정은 총비서 동지의 전략적 인도 하에 보다 밝은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라며 "중국공산당은 조선노동당과 함께 두 당 최고 영도자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호상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실무적 협조를 심화시켜 중조 외교관계 설정 75돌이 되는 올해에 두 당, 두 나라 친선 관계의 가일층 발전을 적극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조선노동당이 이민위천, 인민대중제일주의 이념 밑에 당 건설과 경제발전, 인민 생활 향상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고 있는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김 총비서 동지의 영도 밑에 조선 인민이 사회주의 건설 위업 수행에 끊임없는 전진을 가져오길 축원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면담에는 북한 당 대표단과 리용남 중국 주재 북한 특명전권대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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