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김장호 구미시장 "창업 특화도시 구축…2026년까지 유니콘 밸리 완공"

[편집자주]

창업특화도시 구미/뉴스1
창업특화도시 구미/뉴스1

김장호 구미시장은 26일 "스타트업 탄생에서 글로벌 진출까지 창업 특화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창업 특화도시 구축을 위한 3단계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창업기업 초기 단계는 기술이전 및 기술 중개, 시험분석, 인증, 개발 자금 등 기술 고도화지원에 따른 혁신 창업기업으로의 전환 촉진을, 혁신 단계는 제품 상용화 연구에서 해외시장 진출까지 풀 패키지 고속 성장 지원을, 글로벌 단계는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국가별 전담 바이어 매칭,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업, 해외 인재 공급을 집중 지원하는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창업지원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지역 산업과의 연계 강화를 위해 △창업지원 사업 통합 정보제공 서비스 △지역산업과의 기술 교류를 위한 이노테크 포럼 △지원기관 협의회를 통한 원스톱 창업지원 등 '산·학·연·관 커넥티드 플랫폼'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김 시장은 "2026년까지 '공단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스타트업의 입주공간과 지원기관 클러스터, 제품제작 공간, 행복주택, 산업도서관, 스트리트몰 등을 갖춘 미래형 혁신성장 유티콘 밸리를 완공해 구미를 스타트업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관 키워드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