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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올해 엔씨 다이노스 경영지원 대폭 낮출 것" [주총]

28일 엔씨소프트 제27회 정기주주총회 개최

[편집자주]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 사옥 전경 (엔씨소프트 제공) © 뉴스1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 사옥 전경 (엔씨소프트 제공) © 뉴스1

엔씨소프트(036570)(NC·엔씨)가 올해 야구단 '엔씨 다이노스'의 경영효율화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박병무 엔씨 대표 내정자는 28일 경기도 성남시 R&D센터에서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지난해 당사 자회사인 엔씨 다이노스에 258억원을 지급했는데, 올해 12월까지 373억 원의 대여금을 지급할 예정"이라며 "다만 올해 경영 지원을 대폭 낮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일 박 내정자는 공동대표 체제 출범 미디어 설명회에서 엔씨 다이노스의 매각설에 선을 그은 바 있다. 신규 게임 마케팅, 우수 인재 리크루팅(채용) 등 엔씨와의 시너지를 고려해 매각 대신 경영효율화를 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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