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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시작한 북한…"선택과목 교육제 진행·기술반 확대 운영"

계발식·탐구식·토론식 교수법 활용 등 '선진적 교육' 강조
김정은, 개학 맞아 섬마을 학생 등에게 학용품 선물

[편집자주]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개학날을 앞두고 전국 학원원아들과 섬마을·섬초소 학생들에게 학용품 세트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개학날을 앞두고 전국 학원원아들과 섬마을·섬초소 학생들에게 학용품 세트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북한이 새 학기를 시작하면서 선택과목 교육제 등 올해 새롭게 도입된 제도를 소개하고 교육 강국 건설을 독려했다.

1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새 학년도가 시작되었다, 교육혁명 수행에서 변혁의 큰 걸음을 내짚자'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보통교육 부문에서 올해부터 수십 개 학교에서 선택과목제 교육을 시험 진행하고, 기술고급중학교(기술반)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고급중학교(고등학교)에서 실시되는 선택과목제 교육은 문과, 이과, 예능, 체육, 기술 분야의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다.

신문은 "고등교육 부문에서는 경계과학과 첨단과학 분야를 개척하고 없거나 뒤떨어진 공정, 기술을 선진 수준에서 개발, 갱신할 수 있는 한 급 높은 인재들을 질적으로 키워낼 수 있게 박사원 교육 수준을 높여야 하며 완전 학점제에 의한 새 교수 관리제를 실시하는 대학, 학부들이 늘어난 데 맞게 인재 육성 사업에서 그 생활력이 실지 발휘되게 하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신문은 각급 학교에서 계발식, 탐구식, 토론식 교수 방법을 활용하고 중요 대학들에서도 연구형 교수 방법과 학습 방법을 수용하는 등 선진적인 교육 방법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신문은 교육혁명을 위한 교육자들의 역할을 촉구하기도 했다. 신문은 "올해 교육 부문 앞에 나선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는데 서 기수가 되어야 할 사람들은 다름 아닌 교육 부문 일꾼들과 교육자"라며 "모든 교육자들은 교육혁명의 본질에 있어서 교원 혁명이라는 당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기고 교육혁명 수행의 직접적 담당자로서의 사명을 다해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신문은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집권 이후 새롭게 취해진 교육정책들을 조명하기도 했다.

신문은 △전반적 12년제 의무교육 실시 △전국적으로 1500여개 학교 건설 및 증축 △교육 후원법 채택 등을 언급하면서 "새로운 주체 100년대에 당 및 국가정책을 결정하는 중요 회의들에서 취해진 교육 발전을 위한 중대 조치들은 우리 교육이 나아갈 강령적 지침을 마련하고 교육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 올리기 위한 실천적 담보"라고 전했다.

또한 신문은 김 총비서가 개학을 맞아 전국의 학원 원아들과 섬마을, 섬초소 학생들에게 학용품 세트를 전달했다면서 외진 지역의 학생들의 교육환경까지 신경을 쓰고 있다고 부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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