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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친환경·무상급식에 올해 53억 지원…작년 대비 1억∼2억↑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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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제천시장 급식 봉사 모습.(제천시 제공)2024.4.8/뉴스1
김창규 제천시장 급식 봉사 모습.(제천시 제공)2024.4.8/뉴스1

충북 제천시는 친환경 우수식재료 공급 등 학교 급식 지원사업에 올해 53억 원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로 △친환경 등 지역 우수농산물 학교 급식비 7억원 △초·중고·특수학교 무상급식비 46억 원을 지원한다.

친환경 쌀과 잡곡은 지난해보다 3개교 증가한 97개교에, 쌈과 채소 등 친환경 지역 우수농산물은 5개교 많은 25개교 교육기관에 각각 공급하기로 했다.

지역 우수농산물 학교 급식비와 무상급식비는 지난해에 비해 각각 1억 원과 2억 원이 늘었다.

시 관계자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더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게 됐다"며 "지역의 우수농산물 생산 농가에도 안정적인 판로를 열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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