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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가 변신하고 비닐에서 이런 소리가?"…국립국악관현악단 '별별땅땅'

국립극장 하늘극장 오는 25일~5월 5일

[편집자주]

국립국악관현악단 어린이 음악회 노래놀이 '별별땅땅' 포스터(국립극장 제공)
국립국악관현악단 어린이 음악회 노래놀이 '별별땅땅' 포스터(국립극장 제공)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어린이 음악회 노래놀이 '별별땅땅'을 오는 25일부터 5월 5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 무대에 올린다.

지난 20년간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 '땅속 두더지 두디', '아빠 사우루스' 등 어린이 대상 공연을 꾸준히 선보인 국립국악관현악단이 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공연이다.

'별별땅땅'은 팍팍한 일상에 지쳐 마음속에 반짝이던 별을 잃어버린 초등학교 2학년 '은우'와 가족들이 '깜빡 별'에서 만난 광대 '노니'와 어울리며 각자 내면의 별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이번 공연에서 하늘극장의 무대는 무엇으로든 변신할 수 있는 거대한 놀이터이자 꿈의 공간 '깜빡 별'이 된다. 무대 구조는 '은우'와 가족들이 노니가 함께 만들어낸 소리와 움직임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일상생활 속 다양한 소리를 활용한 독특한 음악도 또 다른 재미다.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는 소리, 바스락거리는 비닐 소리 등이 국립국악관현악단 14인조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와 어우러져 조화를 만들어낸다.

아이들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가야금·거문고·대금 등 전통 악기들을 가까운 거리에서 경험하며, '우산' '구슬비' 등 친숙한 동요도 감상할 수 있다.

연출은 연극 놀이 전문가로 활동 중인 양혜정, 음악은 지난해 제42회 대한민국작곡상 대상을 받은 손다혜가 맡는다.

주인공 '은우' 역은 김이레·홍예지가, '깜빡 별'에 사는 장난꾸러기 '노니' 아역에는 맹주원·채준희가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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