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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불교, 대중화·세계화 박차"…조계종, 한국불교문화포털 공개

英·中·日 언어 서비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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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포털 메인 페이지(대한불교조계종 제공)
한국불교문화포털 메인 페이지(대한불교조계종 제공)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과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이 '한국불교문화포털'을 선보였다. 

'한국불교문화포털'은 △한국불교 등재유산 △불교민속의례 △전통수행 △디지털 사지(寺誌) △고승아카이브 △기록문화 △영역불서 △오디오경전 △불교용어 등 9개 코너에 총 27개 테마 및 6000여 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한국 전통불교'(K-Buddhism)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한국어는 물론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도 서비스된다.

'한국불교문화포털'은 지리정보 기반 콘텐츠 제공이라는 새로운 시도도 했다. 지도에 개별 콘텐츠가 제공됨으로써 직관적으로 지역별 분포를 볼 수 있고, 해당 장소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선택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6일 열린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K-Buddhism 문화콘텐츠 플랫폼 구축 사업단' 사업단장 김종욱 교수는 "이번 사업은 디지털 시대에 맞춰 한국불교문화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플랫폼을 구축할 필요성을 공감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불교문화포털'은 단순히 사업단에서 콘텐츠를 생산해 탑재하는 장소가 아니라, 많은 기존 성과물을 발굴하여 재생하는 데 더 큰 목적이 있다"며 "과거 반복되던 예산의 중복집행 논란과 성과확산의 미비점을 극복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한국불교의 정수들을 망라하여 대중들에게 쉽게 알릴 수 있는 콘텐츠가 만들어졌다"며 "종단 누리집 등과 연계하여 많은 사람이 한국불교에 대해 잘 알 수 있도록 홍보해야 한다"고 향후 활용에 대한 방침을 밝혔다.

불교학술원장 정묵스님은 "'한국불교문화포털'은 한국불교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종단과 대학이 힘을 합쳐 좋은 성과물로 회향하는 훌륭한 사례로 기억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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