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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창업자·창업기업 대상…해수부, 보육프로그램 참여기업 5월2일까지 모집

창업기획자 6개사 연계 초기자금 지원·투자유치 컨설팅 등 지원
올해 지원 규모 48개사 이상으로 확대…창업기획자당 8개 이상 선정·지원

[편집자주]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양수산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를 통한 전문 보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4월 18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해양수산 창업기업 보육 프로그램은 해양수산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창업기획자(6개사)와 해양수산 예비 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연계시켜 초기자금 지원, 투자유치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운영돼 왔다.

지난해 창업 관련 지원 수혜기업은 40개사로, 올해는 지원 규모를 48개사 이상으로 확대했다. 각 창업기획자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기업의 역량, 창업아이템의 시장성,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창업기획자당 8개 이상의 예비 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선정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해양수산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보육기업 선정 공모에 관심이 있는 예비 창업자 및 창업기업은 ‘해양수산 창업투자 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창업기획자별 보육 프로그램, 선정 기준 및 절차 등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공모에 해양수산 분야 창업을 희망하거나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양수산 기업의 발굴과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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