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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무료화로 488억 가계 부담 완화"

질병청 "12세까지 어린이에 18종 예방접종 지원중"
22~28일 예방접종주간…공모전·캠페인·포럼 등 진행

[편집자주]

2024년 예방접종주간 추진 일정 안내(질병관리청 제공)

질병관리청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예방접종주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매년 4월 마지막 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예방접종주간'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WHO회원국은 예방접종률 향상 및 감염병 퇴치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세계예방접종주간이 지정된 지 13번째 되는 해이며, WHO가 모든 어린이에게 공평한 백신 접근을 보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한지 5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높은 예방접종률을 유지하고 있고 정부는 예방접종 대상자 확대, 신규백신 도입 등 적극적인 예방접종 정책을 지속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국가예방접종 사업(NIP)에 포함해 19만5000명의 어린이가 무료로 접종을 받았고, 488억원의 가계 부담 완화에도 도움을 준 바 있다.

질병청은 현재 NIP 사업으로 12세까지의 어린이에 18종의 예방접종을, 65세 이상 어르신에 인플루엔자 및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임신부와 청소년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을 지원하고 있다.

22일에는 '나만의 예방접종 반창고 만들기 공모전' 결과가 발표된다.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 공모전 수상작 중 일부는 실물 반창고로 제작한다.

23일에는 어린이와 보호자 등 약 550명을 초청해 기념 행사와 예방접종 특별공연을 진행한다.

24일에는 국가예방접종 사업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포상과 예방접종 전문가들이 주요 과제를 발표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적극 추진한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전라북도 3개 지자체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는 한편 향후 우리나라 예방접종 체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예방접종은 나의 건강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를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지키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이다. 국민이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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