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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朴에게 징역 30년 구형한 한동훈에 환호?…그게 한국 보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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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규명을 위해 꾸려진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파견검사인 한동훈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 2팀장이 2016년 12월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강남 사무실에서 박영수 특별검사와 면담을 마친 후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6.12.06/뉴스1 © News1 DB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규명을 위해 꾸려진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파견검사인 한동훈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 2팀장이 2016년 12월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강남 사무실에서 박영수 특별검사와 면담을 마친 후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6.12.06/뉴스1 © News1 DB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대해 더 이상 언급할 가치가 없다고 선을 그었던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마디 더 했다.

홍 시장은 21일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 한동훈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직접 징역 30년형을 구형했다 △ 그런데 보수층은 탄핵을 반대한 홍준표는 홀대하고 그런 한동훈을 지지하고 밀어주려 하느냐는 물음에 "그게 한국 보수층 수준이다"고 불편해했다.

이는 한국 보수와 국민의힘이 살아나려면 "냄비 체질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렇게 모질게 당하고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배알 없는 짓으로 보수우파가 망했다"는 홍 시장 비판과 맥락을 같이 한다. 즉 쉽게 달았다가 식어버리고 과거를 잊어버리는 습성을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홍 시장은 20일 "한동훈 위원장은 국민의힘 정권 재창출에 큰 도움이 될 대한민국의 희망이기에 한번 기회를 더 줘야 한다"는 누리꾼의 물음에 "한동훈은 우리에게 지옥을 맛보게 했던 정치검사였고 윤석열 대통령도 배신한 사람으로 그의 잘못으로 역대급 참패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를 우리 당에 얼씬거리게 해선 안 된다. 이것으로 한동훈에 대한 내 생각을 모두 정리하니 더 이상 그런 질문은 사양한다"며 앞으로 한동훈 옹호 목소리나 관련 질문하지 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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