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北 농업위 대표단, 러시아로…'주체 사상론' 정신단결 강조[데일리 북한]

[편집자주]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당 중앙위원회 결정 관철을 위해 각 부문의 생산 확대를 독려했다. 사진은 희천정밀기계공장의 모습.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당 중앙위원회 결정 관철을 위해 각 부문의 생산 확대를 독려했다. 사진은 희천정밀기계공장의 모습.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북한 농업위원회 대표단이 러시아로 파견됐다. 북한과 러시아의 협력이 경제 부문으로확대되는 모습이다. 북한은 인민들의 사상 무장도 강조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1면에서 '주체의 사상론'은 백전백승 조선 노동당의 절대불변의 혁명영도원칙, 정치철학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위대한 사상의 힘으로 전진하고 백승떨치는 불패의 당의 영도가 있기에 우리에게는 뚫지 못할 난관 넘지 못할 험산이란 있을 수 없다"라며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 수 있고 보총에도 사상을 만장약하면 원자탄을 이길 수 있다는 우리 당의 지론은 과학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상의 힘, 정치 사상적 위력으로 반드시 인민의 이상사회 건설을 완수하려는 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라며 "우리 당은 앞으로도 사상 제일주의 기치 높이 정치사상 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면에선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학생들에게 새로운 교복을 제공했다면서 김 총비서의 후대 사랑을 부각했다. 신문은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께서는 우리 당과 정부가 제일 중요시하고 우선시하는 사회주의적 시책은 온 나라 아이들에게 새 교복을 해 입히는 것이며 이것은 공화국의 일관한 정책, 영원한 국책이라는 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혁명의 전도, 국가와 민족의 장래 운명과 직결된 최중대사"라며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나라의 믿음직한 역군들로 키워야 피땀으로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로 빛을 뿌릴 수 있고 국가의 존립과 발전도 지켜낼 수 있다"라고 전했다.

3면에선 지난 19일 개천시 보부농장에서 열린 살림집 입사모임에 관한 기사가 실렸다. 신문은 "오늘의 새집들이 경사는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결정적으로 개변시키는 것을 사회주의 농촌건설에서의 최중대 과업으로 제시한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이 안아 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4면에선 리철만 내각 부총리 겸 농업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농업위원회 대표단이 지난 20일 러시아로 출발한 소식이 실렸다. 

또한 전국 각 지역에서 올해 봄에 1억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고 선전하며 산림복구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올해 홍수와 가뭄 피해를 막기 위해 강하천 정리와 사방야계공사 업 등 치산치수사업도 독려했다.

5면에선 지난해 말 모범 체육 구역 칭호를 받은 형제산구역 일꾼들이 줄다리기와 배구 경기 등을 하는 모습을 소개하면서, 체육 대중화와 생활화를 통한 집단주의 정신 향상을 강조했다.

6면에선 김일성 주석 생일인 '태양절'(4월15일) 112주년을 맞아 여러 나라에서 열린 사진 전시회, 영화 감상회, 연합 토론회 등 경축 행사와 각국 고위 인사로부터 온 축전과 축하편지를 소개했다.
연관 키워드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