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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통일미래센터 첫 국민 개방…영화 상영 등 진행

가상현실 체험, 상징물 만들기 등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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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 대국민 개방 행사 안내 포스터.(통일부 제공)

통일부는 경기 연천군 전곡읍에 있는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가 오는 27일을 시작으로 매월 한 차례 개방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통일미래센터는 남북 간 청소년 교류 및 통일체험 연수를 위한 기관으로, 정기적 대국민 개방행사는 2014년 11월 개관 이후 처음이다.

통일미래센터는 아동부터 성인까지 즐기면서 북한의 실상을 이해하고 통일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북한인권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 상영, 통일 상징물 만들기, 가상현실(VR)을 통한 통일미래 체험, 통일염원 달기, 통일 보물찾기가 있다.

통일미래센터는 매월 대국민 개방행사를 개최해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통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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