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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한국노총 소방노조 면담…‘처우 개선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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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국노총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 임원 면담.(강원도의회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국노총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 임원 면담.(강원도의회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23일 한국노총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 임원들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는 김기홍 부의장, 양숙희 의원, 강정호 의원이 함께했다. 홍순탁 한국노총 소방노조위원장은 특수근무환경(연중 상시대기 및 불시출동)에 적합한 급식체계 필요성을 역설하며 급식환경 개선을 통한 건강증진 및 급식 처우개선을 요청했다.

또 현재 강원지역 소방관서 77개 중 급식운영 예산 미지원 관서가 46개 이르러 소방공무원 복지개선과 사기증진을 위한 필요한 조치를 요청했다.

이에 김 부의장과 양 의원은 “이번 추경에 4200여만 원의 예산으로 4개 관서에 대한 급식운영 예산을 우선 반영하고 향후 위탁운영 예산의 증액 및 직접 운영을 위한 공무직 인원 충원 등 급식환경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전국 광역시도 중 급식운영 미지원 관서가 5개 이상인 곳은 강원도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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