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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소상공인에 최대 5000만원 특례보증… 이자 3%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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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포항시가 고금리 고물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추가로 금융지원에 나선다.(뉴스1 자료) 2024.4.24/뉴스1
 경북 포항시가 고금리 고물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추가로 금융지원에 나선다.(뉴스1 자료) 2024.4.24/뉴스1


경북 포항시는 고금리·고물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추가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포항시는 포항수산업협동조합, 경북오천신용협동조합과 '소상공인 희망 동행 특례 보증' 재원 출연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14억원의 특례보증 재원을 조성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특례 보증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은 1인당 최대 보증 한도 2000만원, 창업 6개월 이내 청년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포항시는 2년간 대출이자 3%를 지원할 계획이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3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 일시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포항시는 지난 2011년부터 작년까지 소상공인 8137명에게 1351억원 규모의 특례 보증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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