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정 CP/KBS |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KBS 신규 프로그램 라인업 설명회에서 KBS 2TV '싱크로유' 박민정 CP는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에 대해 말했다.
박 CP는 "'싱크로유'는 유재석이 '컴백홈' 이후 3년 만에 복귀하는 예능"이라며 "새로운 형태의 버라이어티 뮤직쇼로 유재석과 소통하며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랜 시간 후배들과 열심히 준비했고, 녹화도 잘 끝났으니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또한 '싱크로유' 만의 차별점에 대해 "요즘 화제가 되는 AI 커버를 활용한 프로그램"이라며 "세븐틴의 신곡 티저가 'AI로 뭐든 만들 수 있는 현실에서 진정한 마에스트로는 누구인가'라는 이야기를 하던데 우리의 주제와 맞닿아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방송에서는 AI가 구현하는 99% 싱크로율의 무대가 펼쳐지고 드림 아티스트의 진정성 있는 무대도 나오는데, 아티스트가 AI는 따라 하지만 반대로는 흉내를 못 내는 걸 보는 재미가 있다"라며 "그런 대결이 관전 요소다, 또 우리는 AI 커버를 아티스트의 동의를 받고 진행한다"라고 했다.
한편 KBS 2TV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다. 오는 5월 10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