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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2년 만에 이용객 1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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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울산중구청제공)
울산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울산중구청제공)

울산 중구가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누적 관람객이 2년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은 지난 2022년 3월 개관 이후 첫 해 3700여명, 2023년 4600여명, 올해 4월까지 15000여명의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은 옛 중구문화원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들어진 어린이전용 복합체험시설이다.

1층은 중구 역사에 관한 역사관, 2층에는 지역의 유·무형 문화유산 담은 문화관, 3층에는 과학관으로 구성됐다.

중구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주말 및 공휴일에는 특별 기획행사는 개최하고 있다.

특히 중구가 지난해 6월 한 달간 관람객 1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3.8%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재미있게 지역의 역사·문화·과학에 대해 배우고 즐거운 추억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흥미롭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 및 기획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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