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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매진' 찍은 한국무용 '일무'…세종문화회관 5월 공연 '풍성'

가정의달 맞아 연극·뮤지컬·클래식 콘서트 등 마련

[편집자주]

 한국 무용 공연 '일무'(세종문화회관 제공)
 한국 무용 공연 '일무'(세종문화회관 제공)

세종문화회관이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연극·뮤지컬·무용·클래식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

뉴욕 링컨센터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한 한국 무용 공연 '일무'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서울시 국악 관현악단 특별 연주회 '명(明), 명(冥)'은 다음 달 10일 펼쳐진다.

서울시 뮤지컬단 공연도 있다. 다음 달 5일까지 코미디 뮤지컬 '더 트라이브'를 볼 수 있다.

유물 복원가 조셉과 시나리오 작가 끌로이가 거짓말을 할 때마다 춤을 추며 등장하는 고대 부족과 얽히는 신작이다.

또 세종문화회관에서는 5월 11일부터 6월 9일까지 '웃음의 대학' 공연이 펼쳐진다. 웃음을 삭제해야 하는 검열관과 웃음을 사수해야 하는 작가의 한판 승부를 그린 작품으로, 일본 유명 극작가 미타니 코키의 대표작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인 콘서트'(5월 11일~12일)와 '스튜디오 지브리 <타카하타 이사오 展>'(4월 26일~8월 3일)도 있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많은 시민분들이 가족과 함께 예술 감상의 즐거움을 만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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