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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주민 편의 위한 '똑버스' 시범 운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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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오정구 고강본동에서 열린 '똑버스' 시승식.(부천시 제공)/뉴스1
경기 부천시 오정구 고강본동에서 열린 '똑버스' 시승식.(부천시 제공)/뉴스1

경기 부천시가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개선을 위한 수요 응답형(BRT) '똑버스'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부천시는 최근 오정구 고강본동 은행단지에서 똑버스 시승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똑버스'는 승객이 내려받은 '똑타' 애플리케이션에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그에 따라 버스를 운영하는 신개념 대중교통 서비스다. 요금은 성인 기준 1450원이며, 수도권 통합환승할인도 적용된다.

부천시는 '고강본·고강1동~오정구청·원종역'(3대)과 '범박·옥길동~소사구청·역곡역'(2대) 등 2개 구간에서 똑버스를 시범 운행한 뒤 30일부터 본격 운행한다는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똑버스 도입 초기 많은 애로사항이 있겠지만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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