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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행정수요 대응 ‘2과·5팀 신설’ 조직 개편 단행

재무과·도시건축과 분과
계약팀·미래성장팀·출산영유아건강팀·스마트팜지원팀 등 신설

[편집자주]

예산군청 전경./뉴스1
예산군청 전경./뉴스1

충남 예산군은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행정수요 대응을 위해 2과‧5팀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개 과를 분과하고 부서 명칭과 직제를 변경해 기존 1실 2국 16과 1의회 2직속기관 2사업소를 1실 2국 18과 1의회 2직속기관 2사업소로 개편한다.

군은 조직의 전문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재무과를 세무과와 회계과로 분리하고, 도시건축과를 미래성장과와 건축과로 분리해 충남방적 부지 개발, 삽교역세권 조성, 내포 농생명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의 원활한 추진을 기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내 기술보급과를 스마트농업과로 개편해 스마트팜 업무를 수행한다. 농촌자원과는 미래농업과로 개편하고 농정유통과의 먹거리지원팀과 학교급식팀을 이관해 부서를 통폐합한다.

부서 기능 대표성을 고려해 총무과를 자치행정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상급 기관인 행정안전부와의 직제를 일치화했다. 산업건설국 안전관리과는 행정복지국으로 이관한다.

5개 신설 팀은 △회계과 계약팀 △미래성장과 미래성장팀 △의회사무과 정책지원팀 △보건소 출산영유아건강팀 △스마트농업과 스마트팜지원팀 등이다.

명칭 변경 팀은 △안전관리과 안전관리팀→안전정책팀 △문화관광과 문화재팀→국가유산팀 △미래성장과 스마트도시계획팀→도시계획팀 △도시재생뉴딜팀→도시정비팀 △환경과 환경관리팀→환경정책팀 △농업기술센터 경제작물팀→스마트원예팀 △생활자원팀→농촌자원팀 등 총 7개 팀이다.

앞으로 자체 인력진단을 통해 현안 및 격무·기피부서 등 신규 소요 분야에 인력을 집중 재배치할 계획이다.

조직개편안은 지난 19일 예산군의회 제299회 임시회에서 행정기구와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통과됐으며,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조직개편을 통해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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