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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제주 노선 4년 만에 재취항…제주항공 주 4회 운항

[편집자주]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김산 무안군수 등이 26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무안~제주 노선 이용 장려 캠페인을 갖고 있다.(전남도 제공)2024.4.26/뉴스1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김산 무안군수 등이 26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무안~제주 노선 이용 장려 캠페인을 갖고 있다.(전남도 제공)2024.4.26/뉴스1

코로나19로 운영이 전면 중단됐던 무안국제공항의 제주 노선이 4년 만에 재취항했다.

재취항 첫날인 26일 무안공항 출국장 앞에서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김산 무안군수 등이 무안~제주 노선 이용 장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제주항공은 무안~제주 노선을 주 4회 운항한다. 무안~제주 정기노선은 제주항공 누리집이나 휴대전화 앱을 통해 좌석에 제약 없이 예약 가능하다.

명창환 부지사는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정기노선 유치를 위해 항공사 재정손실금을 운항 장려금으로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장려책을 마련했다.

3월에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목표로 항공사와 업무협약을, 4월 서남권 6개 시군과 업무협약을 하는 등 전남도와 인근 시군, 항공사가 협력한 결과물이라 이번 재취항 의미가 더 깊다.

제주항공은 무안~제주 노선 외에도 중국 장가계(주 4회), 연길(주 2회) 노선을 10월까지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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