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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미술관, 경남 작가 조명 '지금 경남 미술-산·섬·들' 2부 개막

5월26일까지 경남 중견작가 17명 작품 선보여

[편집자주]

경남도립미술관 '지금 경남 미술-산·섬·들' 전시회 홍보 포스터(경남도 제공)
경남도립미술관 '지금 경남 미술-산·섬·들' 전시회 홍보 포스터(경남도 제공)

경남도립미술관은 개관 20주년 기념 전시 ‘지금 경남 미술-산·섬·들’ 2부를 개막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남도립미술관은 경남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거나 연고가 있는 50대 이상의 중견작가 34명을 초청해 1·2부로 나눠 작품 전시를 하고 있다. 2부에서는 17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경남의 산, 섬, 들 그리고 도시에 모여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부에 이어 예술의 자율성을 시각적 영역에서 탐구하면서 은유와 상징을 통해 현실 사회를 시각화했다. ‘산’, ‘섬’, ‘들’이라는 전시 제목이 단순히 자연 풍경만으로 해석되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꿈틀거리는 삶이라는 사실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박금숙 경남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오랫동안 꾸준히 경남에서 작업하는 훌륭한 미술 작가들이 있음을 많은 분이 알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 전시는 5월26일까지 도립미술관 1·2·3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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