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청사 © News1 김동규 기자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5월 3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발효식품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발효의 기본 원리와 개념 교육으로 올바른 영양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5월 10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농산물가공센터 실습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유기농 밀과 천연발효종을 활용해 총 5회에 걸쳐 교육한다.

내용은 다양한 반죽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두부 야채 치아바타, 무화과 치즈 캄파뉴 등 총 10종의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천연발효 제빵 기술 실습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심민 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발효 전문가가 많이 양성되길 바란다”며“군민의 창업과 취업 기회를 확대해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