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영동산업과학고, 86억 들여 그린스마트 스쿨로 거듭난다

교육의 품, 기술인재 꿈과 힘 강화

[편집자주]

영동산업과학고 그린스마트 스쿨 조감도/(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영동산업과학고 그린스마트 스쿨 조감도/(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충북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가 그린스마트 스쿨로 거듭난다. 2021년 충북 그린스마트 스쿨로 지정돼 86억4000만 원을 들여 전문 직업교육을 할 수 있는 미래 교육의 장으로 변신한다.

교내 본관동 3개 층과 실습동 2개 층을 그린스마트 학습 공간으로 꾸민다. 총 면적 4186.78㎡와 야외 무대 등을 설계·시공 중이다. 오는 8월 6일 준공 목표다.

본관동은 카페도서관, 멀티미디어 클래스 등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 생활을 하고, SW·AI 등의 미래형 교육을 할 수 있는 스마트 학습 환경을 구축한다.

실습동은 바이오식품과의 바리스타 자격 취득을 위한 NCS 바리스타 실습실, 제과·제빵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한 NCS 제과·제빵 실습실, 식품가공 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한 조리실습실 등의 실습 시설·기자재와 자연과학을 전문적으로 학습할 융합과학실, 정보교육 내실화를 위한 농업전산실 등을 구축한다.

박창수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장은 "이번 그린스마트 스쿨 전환 사업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직업교육에 더 공감하고 동행할 교육환경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는 영동군과 함께 교육생태계를 형성할 '스마트팜과'를 비롯해 식품·바이오 분야 전문학과인 '바이오식품과', 기계설계·조립·가공 분야 전문학 '융합기계과' 예비 기술인재를 모집할 예정이다.
 
연관 키워드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