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광주 남구에 '가족사랑나눔‧지역자활센터' 개관

공동육아 나눔터 등 갖춰

[편집자주]

김병내 남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6일 광주 남구에 위치한 가족사랑나눔·지역자활센터 개관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주 남구 제공)2024.4.26/뉴스1
김병내 남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6일 광주 남구에 위치한 가족사랑나눔·지역자활센터 개관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주 남구 제공)2024.4.26/뉴스1

광주 남구 가족사랑나눔·지역자활센터가 26일 개관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남구는 맞벌이부부 증가에 따른 돌봄 문제 해소와 저소득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교육을 위해 센터를 건립했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국·시비를 포함해 94억 원이 투입됐다.

1층에는 핵심 공간인 공동육아 나눔터가 자리한다. 2층은 언어 발달교실과 상담실, 교육실 등이 배치됐다. 

3층과 4층은 경제적 자립에 나선 주민들에게 일자리 제공과 취업상담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실 등의 시설로 채웠다. 

다목적 교류 소통 공간, 여성 거점공간, 자활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카페 등이 운영된다.

김병내 구청장은 "공공기관 중심의 돌봄체계와 일자리 제공 강화로 가정과 일이 양립하는 행복한 남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관 키워드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