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엄사초 학교복합시설 업무협약 모습. (계룡시 제공) /뉴스1

충남 계룡시가 26일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엄사초와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 부지에 학생과 지역 주민이 교육·문화·체육·복지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고 공유하는 사업으로,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협약에 따라 계룡시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엄사초에 생존 수영장과 공영 주차장 건립을 내용으로 오는 6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신청할 예정이다. 발표는 7월 말이다.

이응우 시장은 “학교복합시설을 통해 학생의 교육복지 수준을 향상하고 지역 주민의 주거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3개 기관이 협력해 공모사업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